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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라벨 (Johnnie Walker Black Label) 이번 추석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매년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이면 주류회사에서는 선물하기 좋게끔 커다란 박스에 선물세트를 내놓는데, 바로 이 선물세트에 글라스라던가 여러 품목이 추가되어있기 때문이죠. 패키지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잔이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어 빼내는데 애먹었습니다. 증정품이다보니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이 정도 퀄리티면 온더락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구매의 큰 목적은 바로 조니워커 온더락 잔을 얻기 위함입니다.700ml도 있었으나 이번엔 잔이 목적이기 때문에 500ml로. 기존에 마시던 레드라벨과의 비교입니다. 확실히 블랙라벨이 색이 더 진하네요. 조니워커의 포인트인 'Striding Man' 이 블랙라벨은 병 표면에 각인되어있으나, 레드라벨은 그냥 스..
깔루아 (Kahlua) 작년에 친구랑 오사카 갔을 때,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는데 그 때 일행 누나가 만들어주신 칵테일이 바로 깔루아 밀크였다.그 땐 뭣도 모르고 먹었었는데 이제 와서야 그게 깔루아 밀크라는 걸 알았다. 그 기억을 대뇌며 롯데마트에서 깔루아를 샀다. 은근 전통있는 깔루아. 캡. 베라크루즈라 표시되어있는데, 깔루아는 멕시코 베라크루즈 고지에서 자생하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베이스로 럼주를 믹스한 제품이라고 한다. 라벨. 도수는 20도. 병 옆면에도 베라크루즈. 깔루아 밀크를 만들기 위해 우유도 샀다. 캡 오픈. 얼음과 깔루아를 부워주고 스푼 뒷면을 이용해 우유로 채워주면 끝. 비율은 1:3이 적절하다.하지만 이대로 마시면 우유맛만 나므로 눈으로 즐긴 후 다시 스푼으로 섞어 마시면 된다. 스푼으로 섞은 모습. 마치 ..
일본 물가 일본은 정말 술값이 싼 것 같다.예전에 주류코너 둘러보면서도 싸다고 생각은 했지만, 지금 환율로 조니워커 레드라벨이 한국 대형마트에서 거의 3배 가격이니..도저히 한국에서 술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 일본 가면 아무거나 무조건 한 병 사와야겠다.
조쿠 아이스볼 얼음틀 (Zoku Ice Ball Mold) 온더락으로 먹을 때 그냥 얼음보다 동그란 얼음을 넣어 먹고싶었는데, 집에서도 동그란 얼음을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틀이 있었다.바로 ZOKU사에서 판매되는 Ice Ball. 가격은 조금 쎈 편인데, 정말 편리하게 설계되어있으며 실용적이고 디자인적으로도 완벽한 틀이다.쉽게 말하면 ZOKU는 얼음틀계의 애플. (애플을 추종하는 건 아니다. 지향하는 바가 비슷하다고 생각함.) 패키지 디자인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바로 보여준다. 이쁜 얼음. 패키지 개봉 2개의 틀이 들어있다. 이 틀은 위로 쌓을 수도 있어 보관이 편리하다. 직관적인 메뉴얼. 물을 넣는 부분은 실리콘 재질인 듯 하다. 로고도 어쩜 이리 예쁠까. 얼음을 만들어본 모습. 얼음을 틀에서 분리할 때는 뒷면을 눌러주면 된다. 실리콘 재질인지라 쑥 빠..
조니워커 레드라벨 (Johnnie Walker Red Label) 위스키 입문용으로 구매한 조니워커 레드라벨. 사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사려고 롯데마트에 갔는데, 레드라벨이 딱 하나 남아있길래 왠지 끌려서 구매해버렸다. 레드라벨은 750ml에 27,500원, 블랙라벨은 500ml에 31,000원 했던걸로 기억한다. 크게 차이는 안나는 듯 보이지만 ml당 계산해보면 레드라벨은 100ml에 3660원, 블랙라벨은 100ml에 6200원꼴로 거의 1.7배 차이이다. 마음에 드는 문구. '음주는 책임있게' 패키지는 어찌 레드라벨이 더 고급스럽다. 블랙라벨은 그냥 와인사면 담아주는 종이포장같은 것에 쌓여있다. 휴일에 가끔씩 한 잔할 예정. 조니워커 중 가장 저렴이 레드라벨. 도수는 40도다. 사실 그 이전에는 이정도 소주 이상 도수를 먹어본 적이 없다. 나름 RFID 태그도 붙..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Balbi Soprani, Moscato d'Asti) 이마트에서 치약 경품이 당첨되어 받으러 갔다가 모처럼 마트 들린 김에 와인 매대에 들려서 사온 와인.친구들 집에 놀러 오면 같이 마시려 사놨는데, 이미 며칠 전에 같이 밤새면서 놀았고 아버지도 요새 집에 항상 계신지라 그냥 혼자 먹기로 했다. 믿고먹는 DOCG.예전에 마셔본 로카세리나 모스카토 다스티도 DOCG 라벨이 붙어있었는데,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난다. 와인 컨슈머 리포트에서 이탈리아 와인 75종 중 1위를 차지한 와인이다.가격도 15,000원으로 비싸진 않다. 안주는 햄버거랑 맥너겟.맥너겟은 10년전이랑 비교해도 어쩜 이렇게 맛이 일관될까.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입맛을 자극한다.이렇게 소파에 누우며 라디오스타 본방 사수.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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