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입문용으로 구매한 조니워커 레드라벨.
사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사려고 롯데마트에 갔는데, 레드라벨이 딱 하나 남아있길래 왠지 끌려서 구매해버렸다.
레드라벨은 750ml에 27,500원, 블랙라벨은 500ml에 31,000원 했던걸로 기억한다.
크게 차이는 안나는 듯 보이지만 ml당 계산해보면 레드라벨은 100ml에 3660원, 블랙라벨은 100ml에 6200원꼴로 거의 1.7배 차이이다.
마음에 드는 문구. '음주는 책임있게'
패키지는 어찌 레드라벨이 더 고급스럽다. 블랙라벨은 그냥 와인사면 담아주는 종이포장같은 것에 쌓여있다.
휴일에 가끔씩 한 잔할 예정.
조니워커 중 가장 저렴이 레드라벨.
도수는 40도다. 사실 그 이전에는 이정도 소주 이상 도수를 먹어본 적이 없다.
나름 RFID 태그도 붙어있다.
캡.
이마트는 조금 더 저렴했을려나.
스트레이트는 겁나서 잭콕으로 도전.
와인은 많이 따봤는데 양주 뚜껑은 처음 따본다. 색다른 느낌
잭콕 비율은 1:3이다. 명심!
먼저 조니워커 1샷을 따라주고
콜라 3샷
섞으면 요런 느낌.
먹어보니 묘하게 중독되는 맛이다.
일단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맛이라 그런지 맛이 되게 오래 기억에 남는다.
우리집은 항상 콜라는 185ml 30캔을 만원에 사놓으니 끌릴 때마다 대충 천원가격에 잭콕 만들어먹을 수 있겠다.
정말 기분 울적할 때는 스트레이트로 마셔야지.
아직 블랙라벨을 먹어보지 못해 비교는 못하겠다. 다음엔 블랙라벨에 도전할 예정.
그나저나 750ml 언제 다마시냐.. 반년은 걸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같이 곁들으면 좋을 글라스잔을 소개해본다. 토요사사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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