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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필립스 비자퓨어맨 클렌징 디바이스 (Philips VisaPure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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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라리소닉같은 진동 클렌져가 유행인 듯 하다.

굳이 세안에 이런 것 까지 필요할까 싶은데, 왠지 없으면 손해 보는 기분이고 해서 구매해봤다.

검색해보니 클라리소닉은 자극은 약한데 클렌징이 덜 되는 느낌이라면, 비자퓨어맨은 클렌징은 잘 되는데 자극이 강한 편이라는 듯 하다.

기왕 클렌징하는거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클라리소닉 대신 비자퓨어맨을 선택했다. 이미 전기면도기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고 신뢰가 간다.


비자퓨어맨의 정가는 239,000원인데 출시 당시에 비해 지금은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최저가 1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리필 브러쉬는 개당 2만원 정도.



방수는 필수.



충전기가 무선이라 마음에 든다.

정확히는 무선은 아니고 양옆 접점 2개로 충전되는 방식이다.



기본 제공 브러쉬는 일반용, 민감용 2개가 들어있다.



디자인은 네덜란드, 원산지는 헝가리.



그립감은 썩 나쁘진 않은데, 그리 안정감 있는 그립감은 아니다.



그나마 디자인 포인트를 꼽으라면 45도로 깎인 끝부분.



제품은 비자퓨어맨인데 그냥 비자퓨어로 되어있는게 좀 아쉬움.



일반용 브러쉬 헤드. 살짝 자극이 있는 편이다.



브러쉬를 뺀 모습. 장착부가 육각형이라 고정은 잘 된다.

360mA 배터리가 들어있어, 약 30분간 사용가능하다. 완전 충전시간은 6시간으로 긴 편.



양옆에는 동그란 접점이 있어 충전이 가능하다. 덕분에 완벽 방수가 가능해서 사용하기 아주 편하다.



충전기의 모습. 화장실에 놓고 쓰는게 정석인 듯 하지만, 나는 위생상 방에서 일주일에 1번씩 충전하기로 했다.



패키지 안에는 메뉴얼과, 간단한 퀵스타트 가이드, 제품보증서가 들어있다.



충전기에 비자퓨어맨을 장착한 모습. 충전하면서 자연스래 브러쉬 건조도 된다.



충전시에는 하얀 LED가 점등된다.



이건 따로 구매한 리필용 브러쉬.

민감한 피부용과, 매우 민감한 피부용이다.




브러쉬는 이물질에 오염되지 않게끔 플라스틱 포장으로 잘 감싸져있다.


현재 비자퓨어맨을 이틀 째 사용중인데, 일반용 브러쉬는 자극이 강해서 민감성 피부용 브러쉬로 교체해서 사용 중이다.

완벽 방수가 되기 때문에 일단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고, 폼클렌져로 거품 내는 과정이 없으니 세안이 확실히 편리해졌다.

다만 나중에 브러쉬 세척하는 과정이 더 생겨 귀찮은 건 마찬가지. 솔직히 현재로선 효과가 있는진 잘 모르겠다.

공식 설명으로는 손 세안의 10배 효과가 있다는데, 체감이 안 되니 원.


일단 한 달 정도 더 써보면 대충 효과를 알 수 있을 듯 하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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