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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샤오미 미 밴드 (Xiaomi Mi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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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샤오미 미 밴드가 드디어 도착했다.

배송까지는 10일 정도 걸린 듯 한데, 11번가에서 구매하면 하루만에 받을 수 있지만 만원 더 비싸게 구매해야하는지라 그리 급한 것도 아니고 해서 알리에서 주문하고 느긋하게 기다렸다.



제품 박스는 재생지를 사용했다.



미 밴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부터 지원한다.

IP67 등급 방수가 눈에 띈다. 다른 사람 평을 보면 목욕탕은 물론이요 사우나에 들어가도 문제가 없다고 한다.



패키지 개봉샷. 



비록 직구하면 만원대 제품이지만, 개봉하는 맛이 있다. ㅎㅎ



단촐한 구성품. 미 본체와 밴드,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있다.



충전 케이블은 미 밴드의 2개의 금속 접점을 맞대 충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끼우는 것보다 편하며, 덕분에 IP67 등급 방수 기능이 가능해진다.



밴드 마감도 중국제 제품치고는 수준급이다. 샤오미 로고 대신 삼성 로고만 박으면 10만원대 제품으로 착각할 듯도 싶다.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건 기분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중국이 무섭기도 하다.

10년 후 중국업체들이 얼마나 성장할까..?



밴드 뒷면의 모습. 샤오미 로고가 보인다.



사용된 금속도 싸구려가 아닌 알루미늄 소재로 추정된다.



본체를 밴드에서 뺀 모습.



충전은 이렇게 본체를 케이블에 끼워 충전기나 PC에 연결하면 2시간 내로 완충된다.

배터리가 소형이다보니 가급적 2A 이상의 충전기 사용은 금하도록 하자.



밴드 착용모습. 심플하면서도 갖출건 모두 갖춘 밴드.



잔여 배터리는 이렇게 샤오미 밴드 어플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이 319일 전에 되었다고 뜨는걸 보니 거의 1년 전 생산품인가보다.



LED 컬러도 취향껏 바꿀 수 있게끔 해놨다. 지원되는 컬러도 무려 4가지.

물론 더 써봐야 알겠지만, 가격만 보자면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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