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여행 때 면세점에서 산 몽블랑 지갑.
사실 되팔 목적으로 샀는데, 고민끝에 그냥 내가 쓰기로 했다.
이번에 새 대학교도 가고, 올해부턴 달라지고자 하는 다짐 등 나름의 자기 합리화 끝에 포장을 뜯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인 MP14548.
가장 심플하며, 가장 몽블랑답다.
내 인생 첫 명품지갑인거다.
종이 패키지 안에 또 검은 박스가 나온다.
그 안엔 또 더스트백으로 포장되어있다.
역시 명품은 개봉부터 기분이 좋다.
같이 들어있던 보증서.
신세계면세점이 적립금을 가장 많이줘서 신세계면세점에서 구매했다.
정말 심플함의 극치.
이보다 심플한 명품 지갑이 과연 있을까
카드 포켓은 6cc.
비스코스 라이닝.
지폐 수납은 2공간.
다른 블로그 리뷰에는 이 부분에 대한 소개가 전혀 없던데, 6cc 카드 포켓 외에도 안쪽부분 양쪽으로 안쪽 포켓이 있다.
그래서 사실상 8cc로 보는게 맞다.
필자는 용도에 맞게 카드를 쓰는 타입이라 체크카드만 3장을 들고다니는데 그러기엔 6cc는 조금 모자라다 싶었는데, 이렇게 안쪽 포켓이 있어서 한시름 놓았다. 만약 안쪽 포켓이 없었다면 그냥 팔았을 듯 하다.
안쪽 몽블랑 로고.
지갑 원산지가 여러곳인 것 같던데 내가 받은 제품은 이태리산이다.
기존 약 2년정도 쓰던 헤지스 지갑과 비교.
헤지스 지갑도 깔끔한 편이지만 몽블랑을 이길 수가 없구나.
간단히 수납해본 모습. 사용 패턴에 따라 카드 배열이 서서히 바뀔 듯 싶다.
명품인 듯 명품아닌 듯.
적어도 대학 졸업까지 잘 써보자!
아니, 나이 계란 한 판 될 때까지 쓰리라.
Price : 390,000
Duty Free :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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