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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캘리그라피 용품 구매 (캘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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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깐 하던 캘리그라피를 본격적으로 하고자 캘리하우스에서 용품들을 구매했다.

캘리그라피 용품은 국내에는 사실상 캘리하우스가 독점하고있다. 다른 곳에서 사고 싶어도 마땅한 곳이 없다.

그래서 비싸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한다.



이번에 구매한 물품들. 별거 없어보이지만 5만원 넘는다. -ㄴ-



펜홀더. 위로부터 코이노어, 스피드볼, 듣보잡 제품.

미국 홈페이지보면 코이노어 펜홀더는 3달러인데, 캘리하우스에선 6천원. ㄷㄷ



펜촉들.

구매하고 난 후에야 구글에서 미국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더럽게 비싸게 주고 샀다.

캘리하우스는 이 조그마한 펜촉도 기본 두세배, 심하면 네배 가격이다.


한 예로, 왼쪽에 있는 가장 작은놈이 레저부아라는 놈인데 0.65유로(900원)하는게 4천원에 판매중.

5만원 이상으로 캘리그라피 용품을 구매하실 분이라면 배대지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무조건 미국 직구를 권장한다.



이렇게 끼워서 잉크를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사진의 펜촉은 미첼 펜촉인데, 이렇게 레저부아까지 합치면 8300원. (시-발)



책에 소개된 미첼 펜촉.



에임스 레터링 가이드.

8천원 주고 샀는데 확인해보니 2.76달러에 판매되고있더라. (아오 시-발)



모르는 사람이 보면 괴상한 물품.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바로 된다.




그나마 저렴한 라미 잉크.

1월에 일본갈 때 면세점에서 몽블랑 잉크를 사올 예정이라, 작은 용량으로 구매했다.

사실 30ml도 만년필 기준으로는 반 년정도 쓴다.



50ml 제품은 펜촉을 닦을 수 있게 휴지도 내장되어있는데, 요건 30ml라 없다.



젊은이.



라미 잉크병의 편리한 부분. 보통 잉크는 양이 적게 남았을 때 눕혀서 채워야하는데, 이건 그럴 일이 없다.



아아, 뭐든지 돈 적게 드는 취미생활은 없구나.

취미생활도 사치라 느껴지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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