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코리아(블랙울프) L2 미니줌 자전거 전조등

자전거 타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다는 스나이퍼코리아 전조등.

제품 라인업 중 가장 LED 밝기가 밝다는 L2 모델을 구입하였다.

반댓면에는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라고 프린팅되어있다.

전원과 모드 설정 버튼부.

강하게 누르면 전원 온오프, 살짝 누르면 강/약/점멸모드로 변한다.

바닥에 세워둘 수 있어 편하다.

줌아웃을 한 모습.

길이가 살짝 길어진다.

CREE사의 L2 LED를 사용했다고 한다.

줌아웃을하면 LED는 보이지 않는다.

뜨겁다는 경고문도 프린팅되어있다.

실제로 사용시 단시간내에 금방 뜨거워진다.

배터리 접촉부는 황동단자를 채택하여 열배출에 용이하다고 스나이퍼코리아측에서 설명한다.

그래도 열이 많이 나는 편.

사진은 18650 배터리.

순서대로 elecfood 1800mAh / LG 2600mAh / LG 3000mAh 이다.

나중에 12월즈음 친구랑 자전거 국토종주를 할 예정인데 그 때 챙겨갈 배터리들이다.

좌칙이 +극, 우측이 -극이다.

일반 AA배터리보다 크고 +극이 평면인 것이 특징.

강모드 줌아웃

약모드 줌아웃

사진이라 강/약이 잘 구별이 안되는데 실제로 사용할 시에는 강/약 차이가 꽤나 난다.

나는 항상 약모드로만 주행시 사용하는데, 앞사람 눈뽕도 배려할겸 배터리도 아낄꼄 약모드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LED 자체가 일반 전조등에 비해 밝기 때문에 정말 어둡지 않는 한 약모드로도 주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건 줌인을 한 모습인데 말그대로 빛이 한 곳에만 모여진다. 개인적으로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기능이다.

줌인 기능은 사실상 주행시 쓸 일이 없고, 휴대할 때에 부피를 조금 줄이기 위해 줌인 모드로 가지고 다닐 뿐이다.

자전거 거치대에 장착한 모습. 훔쳐갈까봐 평소에는 빼놓고 있다.

아직까지 캣아이 후미등은 한 달 넘도록 도난당한 적이 없어 전조등도 그냥 달아둘까 싶었지만, 뭐든지 새로 산건 왠지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