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스키니가이 (Naked & Famous Skinny Guy)

cilog 2015. 2. 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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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T에서 직구로 주문한 청바지가 도착했다.

설 연휴가 껴서 늦게 받은 편.



네페진 스키니가이.




나는 보통 28사이즈를 입는데, 스키니가이는 +1로 입으라길래 29로 주문했다.

다행히도 입어보니 잘 맞았다.



다소 외설적인 로고. 때문에 특색있는 제품들을 많이 만드는 회사이다.



한국에선 값비싼 브랜드지만, 막상 해외에선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바지를 생산하는 업체정도로 인식되는 듯 하다.



가죽패치가 검정색이라 그렇게 튀진 않는다.



원단은 일본산을 수입해, 캐나다에서 생산한다.



처음 받고 경악했던 부분이 기장이 정말 길게 나온다는 것이다.

88건반 디지털피아노를 다 덮을 정도로 길다. 도저히 수선을 하지 않고는 입을 수가 없다.



로고



단추




또 한가지 충격은 남대문이라 불리는 지퍼부분이 단추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 A.P.C도 그렇고 비싼 데님들은 지퍼보다는 단추로 된 것이 많더라.

이것도 나름 적응하니 빨리 열고 닫을 수 있다.




세탁탭. 처음 6개월간은 빨지 말란다.

당연한 진리!



위 사진은 재미로 보는 청바지 계급도. 그동안 입던 플랙진이랑 유니클로는 맨밑에 있구나.

최근에 산 유니클로 바지는 꽤 괜찮은 것 같던데 너무 쓰레기 취급 받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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