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딥디크 필로시코스 솔리드 퍼퓸 (고체향수)
cilog
2015. 1.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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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드디어 딥디크를 써보는구나. 비싸서 절대 못쓸 줄 알았는데 일본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백화점가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샀다.
(백화점가 69,000)
딥디크는 도손이 가장 유명한데, 여성스러운 향이라는 평이 많아 무난한 필로시코스를 선택했다.
필로시코스도 느끼기에 따라 여성스러울 수 있지만, 내가 보기엔 남자가 써도 무난하다. 오히려 남성적인 향수보다 이런 중성적 느낌이 나에겐 어울리기도 하고.
귀여운 더스트백도 제공. 멋있어서 항상 여기에 넣고 다닌다.
향수 본체(?)
크기는 작지만 무게는 어마어마하다. 돌덩이 하나 쥐고 있는 느낌이랄까.
뒷면은 각인이 아닌 스티커로 제품 설명.
개봉 후 16개월이 유통기한인데 저 안에는 다 쓸 수 있겠지.
열어본 모습. 얼핏보면 화장품 같지만 분명 향수다.
500원짜리와 크기 비교.
하루정도 목뒤와 손에 바르고 다녀봤는데 고체 향수가 생각보다 지속력이 오래가는 듯 하다.
향도 생각했던 것보다 마음에 들고, 뭐니뭐니해도 버스 같이 밀폐된 장소에서도 향수를 바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정가를 주고 산다면 아깝지만, 면세점 가격으로는 충분히 메리트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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