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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양말

cilog 2014. 10. 1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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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쌀쌀해지고 해서 겨울 양말을 찾아보았는데 내 발냄새가 싫어 도망을 갔는지 이 놈들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새 겨울 양말을 사기로 마음먹었는데, 또 유니클로에 가서 형형색색의 이쁜 양말들을 사올까 싶었지만 문득 친구가 내가 신던 유니클로 양말이 할아버지 양말같다고 했던 것이 떠올라서 이번에는 3년동안 신던 유니클로 양말은 제쳐두고 새로운 양말을 사보았다.

비닐포장이 되어있어 세탁하지 않고 바로 신어도 안심이다.

라코스테 양말과 비슷한 가격.

라코스테 양말도 한 족 가지고 있기에 라코스테로 통일하는 건 어떨까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닌지라 패스.

확실히 신상이라 그런지 하나같이 이쁘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헤지스를 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

바닥면에는 영문 헤지스 로고를 프린팅해놓았다.

주로 고급양말에서 볼 수 있는데, 바닥에 프린팅되어있는지라 몇 번 신다보면 금새 지워지기 마련.

내가 구매한 양말들은 모두 올해 8월 생산품.

뭐든지 갓 나온게 좋은 법.

비싼 양말이니 3년은 신어보자!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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